연애밸리가 생겼다길래..

렛츠리뷰전용블로그로 쓸까 하다가..간만에 로긴해서 글만 하나 남기고 도망. 출처는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라는 제목으로 모리미 토미히코의 소설.

"세상에는 대학생쯤 되면 연인이 있어야 한다는 편견이 있다. 그러나 그건 그야말로 편견일 뿐이다. '대학생쯤 되면 연인이있다'라는 편견에 등 떠밀린 어리석은 학생들이 이리 뛰고 저리 뛰어 신분을 번지르르 치장한 결과 누구에게나 연인이 생기는괴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더욱더 편견을 조장한다."

사실 연애밸리 같은 거 생기면 결과적으로는 더 피곤해질 뿐일지도 모른다. 많은 커플들이 자기의 '즐거웠던 일'들을 포스팅할 것이고, 그러면 그 많은 커플들은 또 다른 커플들의 '즐거웠던 일'들을 보면서 아 우리는 왜 이거 안하지? 하면서 점점 서로의 기대치만 높아져가고..기대치만 높아져가나. 쓴귤님이 쓰셨던 소개팅 후기도 있었고, 라엘님이 연재하시고 있는 연애 처방전도 있지만, 밸리가 생기면 그 외에도 기타 등등 다종 다양한 연애의 방법들이 소개되면서 전체적인 수준이 높아져서 이제 맘에 맞는 사람 찾아도 이미 다양한 방면으로부터 적절한 교육을 받은 수많은 이들과 경쟁해야 할 터이니..오호 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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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퍼 | 2008/08/29 13:25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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